전파가 국민 곁으로 바짝 다가선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원은 오는 23, 24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 광장에서 ‘전파로 하나 되는 희망 한국’을 주제로 ‘2007 전파엑스포’ 행사를 마련한다. 일반에 생소한 전파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행사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통부는 미래 유한자원이자 유비쿼터스 컴퓨팅 사회의 중요한 매개체인 전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열리는 과테말라와 세계 300만여 아마추어 무선(HAM) 동호인들에게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D-10일에 즈음한 홍보 무선교신행사를 함께 열기로 했다.
이와함께 △무선교신 및 전파탐지 체험교실 △안테나 및 라디오 만들어보기 △전파교육관 △신나는 전파놀이(모형 헬기 비행 및 무선 조종 자동차 달리기) 등을 마련했다.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시연하고, 전파·방송채널 간섭현상을 분석해보는 등 생활 속 전파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전시·체험물도 준비했다.
이밖에 ‘한국전파진흥원장 배 전파방향탐지(ARDF: Amateur Radio Direction Finding)대회’와 각종전파 관련 사용자제작콘텐츠(UCC) 공모대회 등도 흥미를 유발할 전망이다.
이번 전파엑스포에는 전파연구소(RRL), 중앙전파관리소(CRMO),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KARL),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정보통신대학교(ICU) 전파교육연구센터 등 국내 전파 관련 기관들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이기주 정통부 전파방송기획단장은 “관계 기관들이 따로 진행했던 행사들을 하나로 모아 종합 축제마당을 마련함으로써 전파 관련 저변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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