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모바일]`스타크래프트` 방송에서 `놈` 만난다

Photo Image

 모바일 게임과 e스포츠가 만났다.

 온게임넷의 신개념 스타크래프트 프로그램인 ‘스타 브레인’에 모바일 업체 게임빌의 인기 캐릭터 ‘놈’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 브레인’은 프로게이머와 연습생이 한 조가 되어 펼치는 색다른 방식의 대회로, 총 8팀의 유명 프로 게임단이 참가한다. 스타급 프로 게이머(브레인)의 실시간 지령을 듣고 연습생(플레이어)이 게임을 겨루는 방식. 프로게이머 간의 전략과 지략을 직접 귀로 들으며 스타크래프트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이 색다른 프로그램의 감초로 색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놈’이 등장한다. 다음달 ‘놈’ 시리즈의 최신작 ‘놈3’ 출시를 앞두고 ‘스타브레인’에 등장한 놈 캐릭터는 유명한 속담 혹은 삶의 진리를 담은 명언을 ‘놈’의 독특한 콘셉트에 맞춰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한 ‘놈이 말하는 오늘의 명언’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게임빌은 ‘놈3’와 관련, 다양한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놈 in 스쿨’은 학생들이 신청 사연을 보내면 까만 타이츠 복장의 ‘놈’이 학교를 직접 습격, 신청 사연을 해결하고 간식과 경품을 제공한다. 놈 댄스 경연대회도 실시한다. ‘그 놈에게 물어봐!’는 인터넷으로 ‘놈’에게 고민상담을 신청하면, 놈이 독특하고 유쾌한 방식으로 답변을 해주는 이벤트로 연애·정치·사회 이슈 등을 총망라하는 질문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

 ‘놈 시리즈’는 휴대폰을 4방향으로 돌리며 플레이 하는 독특한 방식의 모바일게임으로 매 시리즈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국민 모바일게임이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