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중 2명 정도만인 온라인 및 모바일에서 제공되는 운세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www.embrain.com)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전국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및 모바일 운세서비스 사용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18.8%만이 ‘온라인 및 모바일 운세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전체 운세서비스 이용자의 78.2%가 온라인 운세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대답해 모바일 서비스에 비해 이용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연령이 낮아질수록 모바일 운세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온라인 운세서비스 이용자 중 대부분인 74.1%가 ‘포털 사이트의 운세 서비스’를 찾는다고 대답해 ‘운세서비스 전문 사이트’를 이용한다는 응답자(21.1%)보다 3.5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세서비스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운세는 ‘오늘의 운세, 금주의 운세 같은 정기적인 운세’가 64.4%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사업운·직장운 같은 특정한 운세(16.2%) △타로카드 같은 새로운 유형의 운세(10.4%) 등이 뒤를 이었다. 학생의 경우 새로운 유형의 운세를 이용하는 비율이 타 직업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운세서비스 이용자 10명 중 3명 꼴인 33.8%는 운세서비스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이용한다고 응답했으며 10명 중 1명 꼴인 9.8%는 매일 운세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운세서비스 이용자가 선호하는 요금부과 체계를 묻는 항목에는 절대 다수의 응답자(68.4%)가 ‘무료 서비스’를 꼽았다. 기타 건당 과금을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25.3%였고 나머지 6.4%는 정액제를 선호했다. 건당 과금을 하는 선호하는 응답자의 41.1%는 한 달에 2000∼3000원을 운세 서비스 이용에 지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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