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홍콩 WCDMA 데이터 로밍 요금을 50% 내리고 고객 편의서비스를 늘린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홍콩 WCDMA 데이터로밍 요금을 패킷당 7원에서 3.5원으로 50% 인하한다. 8월 31일까지 여름 성수기 동안 적용되는 것이지만 향후 기간 연장도 검토 중이다. 이는 아시아 이동통신 연합체 BMA(Bridge Mobile Alliance) 회원사 자격으로 홍콩과 협의를 이룬 것이며 BMA 전체 제휴 국가로의 확대를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BMA 컨시어지 카운터(Concierge Counter)를 통한 편의서비스 제공에도 적극 나선다. BMA 컨시어지 카운터는 기본적인 로밍 업무처리 외에도 SIM카드 교체, 단말기 분실시 구매·렌탈, 자국 고객센터 핫라인 무료전화 이용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BMA 회원사 고객의 전용 창구이다. 공항 VIP 라운지와 비슷한 개념으로 10개국 43개소의 컨시어지 카운터가 운영중이다. 국내에는 명동 로밍센터, 인천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에서 운영중이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IT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스마트폰 폼팩터 다시 진화…삼성, 내년 두 번 접는 폴더블폰 출시
-
7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