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가 A4 레이저 복합기 시장에 신규 진입했다.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com)는 오는 25일 소형 사무실를 겨냥한 A4 전용 레이저 복합기 3종 ‘MF2160, MF1160, LF516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석형 사장은 “2004년 5만대 규모였던 A4 레이저 복합기 시장이 올해 20만대까지 급성장하는 프린터 업계의 황금어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A3 복합기 시장에서의 절대적인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선발업체와 진검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연평균 79%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는 A4 전용 레이저 복합기 시장은 삼성전자와 한국HP가 2강체제를 구축하며 부가가치가 큰 기업용 프린팅 수요를 장악해 왔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 3종은 월 사용량이 500장 내외의 소규모 사무실을 겨냥한 제품으로 가로, 세로, 높이가 40㎝ 정도의 초소형으로 설계돼 가정용이나 과제 출력물이 많은 학생들에게도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분당 16매를 복사·출력 할 수 있으며 복합기 전면에 있는 USB포트가 탑재돼 있어 PC없이 메모리에 저장된 문서를 바로 출력할 수 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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