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가장 필요한 사람은 연구개발(R&D) 인력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중소기업연구원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수급원활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R&D 인력 부족률은 평균 12.19%로 생산직(7.46%), 사무직(6.72%), 기능직(6.35%)의 부족률을 크게 앞섰다. 특히 벤처(12.69%), 이노비즈(12.14%) 일반중소기업(11.93%) 모든 R&D인력이 10% 이상 부족했다.
상의 측은 “기술인력 부족률이 12% 수준으로 타 직종의 6∼7%에 비해 훨씬 높다”며 “기술인력의 확보와 유지가 중소기업 인력문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상의는 기술인력 해소의 일환으로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인재양성형 중소기업(가칭)’을 혁신형중소기업에 포함시켜 정책적 지원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중소기업의 유형·직종별 인력부족률>(단위:%)
기업유형 연구개발·기술직 기능직 생산직 사무직 전체
이노비즈기업 12.14 6.28 7.61 7.83 7.65
벤처기업 12.69 6.61 8.08 5.63 7.52
일반중소기업 11.93 6.34 7.07 6.15 6.9
전체 12.19 6.35 7.46 6.72 7.32
※출처:중소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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