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 2007]정보통신보조기기관-한리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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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리텍(대표 이재철 www.hanleetech.com)은 시각, 청각, 지체 장애인 용품 전문업체로 개발한 제품수만 약 200개에 달한다.

 시각장애인용 제품의 경우 점자 프린터와 독서 확대기, 시각 장애인용 소프트웨어, 약시자용 확대경 등 100여개가 넘는다.

 대표적으로 ‘엠프린트’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래픽 및 점자, 칼라묵자를 동시에 인쇄할 수 있는 프린터로 윈도의 모든 프로그램과 호환대 매우 편리하다.

 엠프린트와 함께 공급하는 ‘타이거 소프트웨어 스위트(TSS)’는 점자 및 그래픽 출력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윈도 환경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작성된 문서를 수정, 편집, 제작할 수 있어 원하는 점자 출력물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이다.

 독서 확대기 ‘반디’는 시각 장애인이 여행, 출장중이나 가정에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화면 선명도가 매우 뛰어난 제품이다.

 청각 장애인용 제품의 경우 우선 두개골을 진동 청신경에 소리를 전달하는 원리로 개발된 ‘골도전화기’를 꼽을 수 있다. 최대 55개까지 기억하는 발신자표시기능이 있으며 원터치 메모리 기능과 화면밝기 조절 기능도 청각장애인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이와 함께 영상신호에 포함된 자막을 TV에 출력하는 장비인 ‘자막도우미’도 개발했다. 영어 및 한글 자막 방송 수신이 가능하며 자막 행수와 자막 속도도 직접 조정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지체 장애인용 제품 중에는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지체 장애인이 컴퓨터 화면상에 화상 키보드를 띄워놓고 마우스 컴퓨터 액세스 보조기구를 사용해 입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화상 키보드 프로그램인 ‘스크린 도어스’가 눈에 띈다. 사용자 머리의 움직임을 읽어 마우스를 작동시킬 수 있는 ‘트래커 원’은 데스크톱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와 호환되는 동시에 설치와 사용이 매우 펴리하다는 게 장점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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