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2일부터(현지시각) 14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시만텍 비전 2007’은 기업 내에서 IT인프라에 필요한 보안·가용성·컴플라이언스·성능 4가지 문제의 통합적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시만텍은 ‘연결된 세상에서 신뢰성’을 구현하는 전략과 제품,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또 시만텍은 베리타스·사이게이트·홀시큐리티·브라이트메일 등 최근 인수한 회사의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정보보호 회사를 넘어 ‘통합 IT위험관리’ 회사로의 변신의 의지를 표명했다.
시만텍은 전체 매출의 15%를 연구개발(R&D)에 쏟고 있으며 요소 기술을 가진 기업에 대한 M&A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만텍은 이번 행사에서 △이기종 스토리지를 모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베리타스 넷백업 6.5 △시큐리티 2.0 전략의 핵심 제품인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1.0 △시만텍 네트워크 액세스 컨트롤 11.0 △시만텍 인포메이션 파운데이션의 신제품 4종을 내놨다. 또 액센츄어와 함께 보안과 가용성, 성능, 컴플라언스 등 IT 위험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만텍 파운데이션 IT리스크 어세스먼트’ 서비스 확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만텍이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단품 별 관리 기능을 강화한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위험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도구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그렉 휴스 시만텍 글로벌 서비스 그룹 사장은 “기업들이 IT에 의존하는 정도가 점점 더 높아짐에 따라, 임원들은 IT위험을 전체 위험관리 전략의 핵심 사항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시만텍은 고객들이 신뢰를 갖고 IT 위험전략을 정의하고 평가하며 유지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사진 : 그렉 휴스 시만텍 글로벌 서비스그룹 사장이 IT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시만텍 비전 2007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4일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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