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충전기와 비상용 보조배터리로도 사용이 가능한 컨버전스형 USB메모리가 나왔다.
신명디지탈(대표 박부근 www.zyrus.co.kr)은 휴대폰 충전기와 보조배터리, PC 링크 기능을 지원하는 신개념 USB 메모리 ‘자이루스 유셀·사진’을 14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동중 업무가 많은 직장인들이 휴대폰배터리 방전시 충전포트에 꽂기만 하면, 휴대폰을 충전하지 않고도 바로 사용할수 있는 보조배터리 역할을 한다. 특히 휴대폰에 USB 커넥터를 꽂고 이를 PC에 연결할 경우 휴대폰 배터리와 유셀의 보조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셀 보조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통화대기 24시간, 최대 40분 연속통화가 가능하며 리튬폴리머 셀을 내장해 안정성이 뛰어나다.
박부근 사장은 “신제품은 잦은 출장과 외근으로 휴대폰, PDA 같은 IT 기기를 빈번하게 사용하는 비즈니스맨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 휴대폰 규격에 맞는 제품개발이 완료되면 해외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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