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역대 인기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SBSi(대표 이남기)는 온라인 광고를 기반으로 한 무료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 ‘내티비프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발리에서 생긴 일’과 ‘프라하의 연인’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등 현재 SBS 사이트에서 유료로 제공되는 78개 프로그램 2700여 시간 분량의 콘텐츠가 대상이며 온라인 광고를 시청하면서 해당 프로그램 전편을 관람할 수 있다.
방송된 지 6개월 이상 지난 작품들이 서비스되며 프로그램별 총 10개, 5분 분량의 광고가 시청 중간에 노출된다. 현재 SBS 홈페이지 내 유료 VoD 서비스에는 1∼2편, 20∼30초 분량의 광고가 본 콘텐츠 앞에만 붙는다.
SBSi는 2001년 작품부터 제공하기 시작, 조만간 1991년 이후 작품들부터 볼 수 있도록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16일 오픈한 다운로드 서비스 ‘내팟’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남기 SBSi 대표는 “콘텐츠를 가치 있게 가공하고 유통·생산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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