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서비스형 기업’ 향한 혁신 틀 제시

 

 ◇고객을 매혹시키는 서비스 비타민=서비스 혁신은 기존의 고객감동 경영 또는 고객만족 경영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오로지 고객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기존의 개념에서 벗어나 고객·직원·조직·업무 프로세스 등 기업의 모든 요소를 서비스 지향적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 바로 서비스 혁신이다. 이 책은 이런 서비스 혁신에 창조적인 변화 방향을 제시할 4가지 서비스 비타민(혁신 요소)을 제공하고 있다. 즉 서비스 가치, 서비스 마인드, 서비스 조직과 프로세스, 서비스 HR성과 혁신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들이 서비스형 기업으로 나가는 실천적인 틀을 제시하고 있다. 이수연 지음, 새로운 제안 펴냄, 1만원.

 

 고객감동은 구성원 결속력이 원천

 

 ◇친절은 이자까지 붙어 되돌아온다=지난 몇 년 동안 기업 활동에서 무엇보다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됐음에도 단지 겉모양만 바꾸거나 새로운 제안을 펼칠 뿐 기업의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 고객을 현장에서 직접 상대하는 직원에 대한 관리가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고객 서비스 전문가인 저자는 적절한 조언과 통찰력 있는 고객 서비스 사례를 중심으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뛰어난 서비스는 바로 조직 구성원간의 존경과 예의, 그리고 친절을 바탕으로 한 결속력으로부터 만들어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에드 호렐 지음, 전창준 옮김, 비즈니스 맵 펴냄, 1만1000원.

 

 확률적 지식은 적극적 삶에 보탬

 

 ◇확률은 성공의 답을 알고 있다.=“성공하는 사람은 확률을 즐기고 실패하는 사람은 우연에 기댄다.” 그저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일, 논리적이라 믿었던 결과, 이해할 수 없는 현상, 다가갈수 없는 희망 등등 이 모든 것을 확률은 알고 있다. 확률은 우리 인생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인생의 중요한 의사결정의 순간에 확률을 알면 절반은 이기고 시작하며 모르면 반드시 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확률적 지식이 있으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즉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확률로 설명할 수 있다. 노구치 테츠노리 지음, 신은주 옮김, 스마트 비즈니스 펴냄, 1만2000원.

 

 샐러리맨에 던지는 삶의 에피소드

 

 ◇오피스 부루스=이 책은 1999년 12월부터 2002년 1월까지 직장인 포털 ‘샐러리맨’에 연재했던 내용을 단행본으로 묶은 것이다. 단순한 직장 내 에피소드에서부터 병폐, 신 직장문화 제안, 사회적 이슈, 가족·연인간의 사랑 등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일상이 담긴 한 컷 한 컷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블랙코미디의 전형을 보여준다. 특히 취업을 앞둔 사회 초년병에겐 소중한 간접체험의 기회를, 직장에 다니는 이들에겐 잠시 스트레스를 잊고 삶 속의 작은 여유를 느끼게 하는 잔잔한 공감대를 안겨준다. 또 이 책에는 연재 당시 에피소드마다 댓글이 달려 있다. 은정수 지음, 프리어스 펴냄, 6500원.

 

 쇼핑몰 등 홍보사진 촬영 길라잡이

 

 ◇제품 촬영, 쇼핑몰에서 광고 사진까지=사진의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생각만큼 눈길을 끄는 좋은 사진을 찍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쇼핑몰을 운영하는 일반인에게 해법을 제시하고 사진 전공자에게는 광고사진 촬영의 기초를 다지는 입문서로 제작됐다. 실제로 촬영을 하면서 부딪치는 문제에 대한 해법과 노하우를 프로사진가인 저자들이 명쾌하게 제시한다. 특히 실용서는 편집이 엉성하고 보기 불편하다는 고정 관념을 바꾸기 위한 디자인을 채택해 고급스러운 느낌과 함께 가독성을 높였다. 또 제품별 기본 촬영법을 응용한 실제 광고 사진을 첨부해 활용의 예를 보여준다.

 심현준·조윤철 지음, 포토넷 펴냄,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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