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 www.hunet.co.kr)이 KBSi와 공동 사업계약을 맺고 15일 KBS한국어능력시험 교육사이트 ‘한글샘(www.hangulsam.co.kr)’을 선보인다. 이로써 휴넷은 직장인들의 경영직무·리더십 교육 위주에서 전 연령층을 겨냥한 한국어 교육 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한글샘’은 KBS한국어능력시험을 대비하는 교육 사이트로, 공무원 국어시험과 대입 수학능력시험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은 유두선 강사와 권기태 강사의 동영상 강의가 주요 콘텐츠다.
KBS한국어능력시험은 2004년 KBS가 직원 공채를 위해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총 100문제로 구성된 한국어 능력 측정용 등급제(4등급) 시험이다. KBS와 EBS를 비롯한 언론사,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와 같은 각종 공사, 우리은행, GS홈쇼핑 등에서 입사전형으로 채택하고 있다. 특히 특목고와 대학에서도 입학전형 자료로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토익·토플 등 외국어를 공부하기 위한 교육환경은 비교적 잘 구축돼 있는 반면 올바른 한국어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기관은 드물다”며 “이번 사업확장을 통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나아가 전 국민의 한국어 능력 향상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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