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6월 2주 추천작

　6월 둘째주에는 교육용 시스템과 SW 개발 솔루션, 다른 기종간의 통신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등이 각각 출품됐다.

　오픈마인드인포테인먼트는 멀티미디어를 강화한 게임식 어린이 중국어 학습 프로그램 ‘차이나라’를 내놓았다. 중국어 입문 과정으로 아이들이 중국어를 쉽고 즐겁게 따라 배울 수 있는 놀이형 셀프 학습 프로그램이다. 생활속 소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학습 커리큘럼과 개인 이력 관리를 통해 어린이 스스로 학습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와우엠지는 e러닝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정보통신기술(ICT)의 교수주도적 학습의 장점을 결합한 통합논술 시스템 ‘삼삼클래스논술’을 출품했다. 기존 독서논술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을 보고 줄거리를 쉽게 이해한 상태에서, 생각하고 읽고 쓰는 논술과정을 거침으로써 창의력·사고력·이해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웹 사이트에 논술 성적 데이터를 상세하게 수치화 해 아이들의 논술교육 진척도를 부모들이 수시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위닉스정보는 다른 기종간의 통신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모듈과 시스템 관리의 편의성을 위해 관리 및 운영 화면을 별도로 제공하는 ‘AXIS 플랫폼’을 선보였다. 서버·클라이언트·빌더 제품으로 구성된 유저 인터페이스 통합 미들웨어 제품으로, 다른 기종 사이에서 완벽한 트랜잭션 처리를 보장하는 솔루션이다. 서비스 분배 처리 및 관리자를 위한 편리한 운영,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주로 C/S 환경의 업무·서비스 구현에 최적화 된 제품이다.

　유씨이오는 정보기술아키텍처/전사아키텍처(ITA/EA) 기반의 SW 구현을 위해 SW 개발 관리 전문 솔루션 ‘UA+’를 내놓았다. ‘UA+’는 분석→설계→구현→유지보수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프로세스에 맞춰, 모든 과정에 걸친 SW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다. 그동안 하나의 SW를 구현해 내기 위해서는 여러 솔루션을 활용해야 했지만 이들 간에 연동이 쉽지 않았다. UA+는 이런 근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추천작 주요 특징

제품명 개발사 운용체계 주요특징 문의처

차이나라 오픈마인드인포테인먼트 윈도98 이상 중국어 학습프로그램, 자기 주도적 학습 (02)868-6504

삼삼클래스논술 와우엠지 OS 600여편 이상의 수준별 애니메이션으로 학생들의 흥미 유발 및 선수학습 효과 1566-8138

AXIS플랫폼 위닉스정보 유닉스·리눅스·윈도 UI 통합 미들웨어, 3-티어 구조의 클라이언트·서버 통합환경 (02)867-1102

UA+ 유씨이오 윈도XP, 윈도2003 ITA 구현, 웹 방식의 UI 제공, 설계를 DB에 저장 (02)2025-0879

◆유씨이오

　유씨이오(대표 이정무 www.uceo.net)는 정보기술아키텍처/전사아키텍처(ITA/EA) 기반의 소프트웨어(SW) 구현을 위해 SW 개발 관리 전문 솔루션 ‘UA+’를 출품했다.

　‘UA+’는 분석→설계→구현→유지보수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프로세스에 맞춰, 모든 과정에 걸친 SW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이다. 그동안 하나의 SW를 구현해 내기 위해서는 여러 솔루션을 활용해야 했지만 이들 간에 연동이 쉽지 않는 등의 문제로 분석→설계→개발→유지보수의 각 단계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별도로 진행되는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다. UA+는 이런 근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솔루션이다.

　UA+는 사용 편리성을 위해서 웹 기반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모든 결과물을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별도 SW 설치 과정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인터넷 연결만으로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

　설계 등의 모든 결과물을 별도 파일이 아니라 DB에 저장하기 때문에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러한 환경은 설계자나 개발자에게 실제 개발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극대화시켜 ITA/EA, 아키텍처 기반의 SW 구현에 기여할 수 있다. 또, UA+는 리버스 엔진을 탑재해 제대로 된 설계 문서 없이 소스 코드만으로 유지보수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인터뷰-이정무 유씨이오 사장

　“SW가 복잡해지고 대응 속도도 빨라지면서 SW 구현 도구에 대한 필요성은 급속도로 증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 SW 구현 현황은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SW가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정무 사장이 SW 개발 관리 전문 솔루션을 개발한 것은 SW 개발 도구가 오히려 IT 대응력에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현실 때문이다. 근본적이고 체질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ITA법까지 통과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은 더욱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정무 사장은 “우선 필요성이 절실한 공공기관에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현재 대부분의 SI 회사가 자체 SW 개발 관리 솔루션 특히 ITA 솔루션이 없다는 점도 적극적으로 UA+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향후 민간 기업에서도 SW 설계·관리 시장이 급속도로 커질 것”이라며 “일본과 미국 등 선진화된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위닉스정보

　위닉스정보(대표 강창호 www.winixinfo.co.kr)는 다른 기종 간의 통신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모듈과 시스템 관리의 편의성을 위해 관리 및 운영 화면을 별도로 제공하는 ‘AXIS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서버·클라이언트·빌더 제품으로 구성된 유저 인터페이스 통합 미들웨어 제품으로, 다른 기종 사이에서 완벽한 트랜잭션 처리를 보장한다. 서비스 분배 처리 및 관리자를 위한 편리한 운영,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주로 C/S 환경의 업무·서비스 구현에 최적화 돼있다. 대량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 데이터 압축을 통한 네트워크 부하 감소, 변경된 리소스의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포함돼 있다.

　AXIS 빌더는 비주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양한 툴바를 제공하고, 드래그&드롭으로 필드 생성과 트랜잭션 처리를 지원하는 툴이다.

　다양한 툴바를 이용해 컴포넌트들의 생성·설정·정렬 등을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작업한 화면을 빌더 내에서 실행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돼 개발 생산성 및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서버/클라이언트 통합 환경인 미들웨어 제공으로 별도의 TP-모니터 구입 비용을 줄이고, 전용 화면 개발툴 제공으로 별도의 추가적인 툴 구입비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AXIS 플랫폼은 주로 증권사 HTS, 은행권 뱅킹 단말, 해외 주식 매매시스템 등에 적용됐으며, 국방대학교와 합동참모본부의 워게임용으로도 활용됐다.

◇인터뷰-강창호 위닉스정보 사장

　“AXIS 플랫폼은 개별 제품만으로도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데다 시스템 관리의 편의성까지 높인 획기적인 솔루션입니다. 이러한 솔루션을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위닉스정보의 AXIS 플랫폼은 그동안 국내 대표적인 증권사의 통합단말 시스템과 홈트레이딩 시스템 등에 적용되면서 기술을 입증해 왔다. 금융권 이외에도 국방대학교 등에 솔루션을 납품하며 활용 분야를 넓혔으며,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요인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을 꼽았다. 이 회사는 이 제품에 이어 대량 데이터 가변처리, 고수준의 리포트 기능, X인터넷 임베딩 등의 기능을 갖춘 4.0 버전을 내년 출시할 계획이다.

　강창호 사장은 “AXIS 플랫폼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주식 및 선물을 한국에서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트레이딩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라며 “이를 통해 올해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1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와우엠지

　와우엠지(대표 설융석 www.wowmg.co.kr)는 e러닝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정보통신기술(ICT)의 교수주도적 학습의 장점을 결합한 ‘통합논술 시스템’을 내놓았다.

　와우엠지는 기존 독서논술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을 보고 줄거리를 쉽게 이해한 상태에서, 생각하고 읽고 쓰는 논술과정을 거침으로써 창의력·사고력·이해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웹 사이트에 논술 성적 데이터를 상세하게 수치화해 아이들의 논술교육 진척도를 부모들이 수시로 알아볼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와우엠지는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판매사업을 기반으로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등 통합논술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5000여편의 보유 에니메이션 중 600편 이상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추출해 통합논술 시스템에 적용했다.

　와우엠지의 통합논술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전 교과목을 즐기면서 배우고 이를 논술에 적용하는 논술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무겁고 어려운 논술 주제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으며, 언어·수리·과학·역사·철학·경제 등 고전 논술의 주요 영역을 하나의 맥락으로 연결시켜 초등학생도 통합논술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또, 모든 문제를 토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살아 있는 논리를 몸으로 느끼고 익히도록 구성했다. 글쓰기를 통해 잠재된 영재성을 이끌어낸다는 것도 큰 특징 중 하나다.

◇인터뷰-설융석 와우엠지 사장

　“현직 교사 9만여명이 참여하는 사이버교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영상 네트워크와의 제휴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미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사업을 기초로 자체 유통망과 전국 70여개의 지역 유통망을 결합한 탄탄한 유통구조도 확보했습니다.”

　방과후 학교 시장에 대한 설융석 사장의 기대는 매우 높다.

　설 사장은 “정부가 공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적극 추진 중인 ‘방과 후 학교’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를 겨냥해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해 논술교육 방법에 특화, e러닝과 ICT의 장점을 결합한 차별화된 논술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도 그가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염두에 둔 영역이다.

　그는 “이달 내로 중국과의 합작법인 ‘영재동만기술’을 설립해 올 11월까지 중국 교육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내년 미주 지역 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조사팀도 파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픈마인드인포테인먼트

　오픈마인드인포테인먼트(대표 배도운 www.openmindinfo.com)는 멀티미디어를 강화한 게임식 어린이 중국어 학습 프로그램 ‘차이나라(www.chainara.com)’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중국어 입문 과정으로 아이들이 중국어를 쉽고 즐겁게 따라 배울 수 있는 놀이형 셀프 학습 프로그램이다. 생활 속 소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학습 커리큘럼과 개인 이력 관리를 통해 어린이 스스로 학습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낸다.

　이 프로그램은 100%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중국 원어민의 육성으로 제작돼 아이들이 쉽고 정확한 중국어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중국어 배우기·발음·단어 배우기·노래와 동화·회화·듣기평가 등 각각의 학습 과정은 수리·언어·창의 등 아이들의 인지력과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게임 모듈로 구성돼 자연스럽게 학습 효과를 고취시킨다. 이외에 프린트 워크북을 제공해 예습·복습과 학습 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웹 사이트와 CD롬 타이틀로 제작돼 공공도서관과 초·중·고교에 공급되고 있으며, 학교 특기 적성 및 재량활동 교육 프로그램이나 전자도서관의 웹 콘텐츠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개인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학습 사이트 차이나라(www.chainara.com)를 운영 중이며, 월정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인터뷰-배도운 오픈마인드인포테인먼트 사장

　“중국어는 학교 특기 적성 및 재량활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이 보급이 되지 않아 학원이나 사교육비를 들여야만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감안해 재량활동과 특기 적성 프로그램,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으로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작했습니다.”

　중국어가 영어만큼 중요해진 시대가 왔지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어 차이나라를 개발했다고 배도운 사장은 설명했다.

　배 사장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흥미를 이끌어 내는 데 초점을 뒀다”며 “공공도서관이나 각급 학교에서도 비치해 두고 활용할 수 있도록 웹 콘텐츠와 CD롬 타이틀을 함께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제품과 기존에 개발한 10여종의 콘텐츠가 매년 공공도서관 및 초·중·고교에 공급되고 있어 최소한 2억원의 제품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올해에는 문화 콘텐츠와 연관된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준비중이며, 올해 2∼3개 정도의 신제품 개발을 기획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