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댄스게임 ‘오디션’이 기업들의 광고 매체로 거듭난다.
‘오디션’의 제작사 T3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는 인게임(In-Game) 광고 전문대행사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와 제휴, ‘오디션’을 통해 본격적인 게임 내 광고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오디션’ 등 모든 온라인게임에 대해 아이지에이웍스가 ‘게임 내 광고’를 위한 광고판매와 영업, 네트워크, 기술서비스를 일괄 제공하게 됐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체 개발한 인게임 광고 솔루션 ‘트라이코드’를 바탕으로, 게임 클라이언트와의 실시간 통신을 통한 최적의 광고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애드 서버를 T3엔터테인먼트에 설치한다.
이 제휴는 T3엔터테인먼트의 서비스가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국내 및 해외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오디션’은 중국·일본·대만·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과 미국·브라질 등 세계 12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인도·유럽에서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T3엔터테인먼트가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후속작 ‘오디션2’ 에도 아이지에이웍스의 인게임 광고 기술이 적용될 계획이라 조만간 ‘게임 내 광고’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전망이다. 본보 5월 22일자 3면 참조.
김기영 T3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오디션’은 다양한 연령대의 두터운 여성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어 광고주들의 관심이 높다”며 “현재 스테이지 별로 광고주 로고를 고정 삽입하는 형태로는 더 이상 광고를 받을 수 없을 정도로 포화 상태지만 이번 제휴를 통해 오디션의 방대한 노출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이번 애드서버 도입으로 ‘오디션’은 매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며 한국·중국 등의 광고주들은 아이지에이웍스의 방대한 제휴 게임사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을 효과적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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