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현대아이티(대표 김대희 www.hyundaiit.com)는 최근 미국 국방성에 LCD 모니터 6000대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현대아이티가 올 들어 수주한 미주 지역 공공기관 납품건 가운데 최대 규모로, 미주시장 공략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으로 여겨져 주목된다.
현대아이티는 이번 미 국방성 모니터 공급을 계기로 미국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추가 납품 의뢰를 받고 있어 향후 현지 공공기관 시장을 대상으로 수출을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중소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1위를 달리는 현대아이티는 한해 매출의 90%를 해외에서 거둬들이는 대표적인 수출기업으로, 이 가운데 미주 시장은 전체 매출의 10% 안팎으로 다소 미미한 상황이었다.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간뒤 국내외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어왔던 이 회사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거친뒤 올해부터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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