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용자 다섯명 중 네명이 적절한 절차와 동의를 거친다면 자신의 블로그·미니홈피 등을 광고 매체로 이용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미디어 및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DMC미디어(대표 이준희 www.dmcmedia.co.kr)는 1인 미디어 이용행태와 관련해 인터넷 사용자 5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4일 발표했다.
DMC미디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9.6%가 사용자의 동의를 얻거나 광고노출에 대한 부가적인 혜택을 준다면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광고를 삽입해도 좋다고 응답했다.
또 1인 미디어를 광고 매체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44.3%가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 광고를 노출한다면 괜찮다고 대답했다. 17%는 광고 노출에 대한 부가적인 혜택이 있다면 긍정적이라고 대답했다. 14.8%는 사용자의 특성을 반영한 타깃 광고라면 동의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개인 공간이므로 상업적 광고를 금지해야 한다는 응답률은 12.5%였다.
1인 미디어의 수익배분 광고 서비스를 알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서는 처음 들어봤다는 응답자가 41.1%(223명)로 제일 많았고, 들은 적은 있지만 직접 해보지는 않았다는 응답이 25.1%(136명)로 조사되는 등 1인 미디어의 수익배분 형태 광고 모델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경험하지 못했다. 이 회사 권영준 차장은 “인터넷 사용자 중 다수가 1인 미디어를 광고매체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지만 방법을 몰라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제도가 활성화되는 경우 1인 미디어가 새 광고 매체로서의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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