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인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이 4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던 중앙연구소를 경기바이오센터로 이전했다.
대원제약은 연구소 이전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우수한 연구개발(R&D) 인력을 손쉽게 확보하고 신약 개발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백승호 대표는 “현재 치매치료제 등 주요 신약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연구개발 강화와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치료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바이오센터는 첨단 바이오 기술의 산업화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센터로, 신약개발·세포치료제 개발·바이오신소재 분야 등 3개 분야를 연구개발하는 최첨단 바이오 메카다.
대원제약은 현재 수용성 정맥마취제 아쿠아폴을 비롯해 12번째 국산 신약 펠루비정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과학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스마트폰 폼팩터 다시 진화…삼성, 내년 두 번 접는 폴더블폰 출시
-
7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