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전국 교통카드 호환 표준인 ‘비접촉식 전자화폐단말기용 보안응용모듈(PSAM)’ 규격이 아시아 IC카드포럼의 표준으로 채택됐다.
PSAM 규격은 지난 2004년 1월 KS표준으로 채택된 후 교통카드 단말기의 핵심 규격으로 적용되고 있다.
한국전자지불산업협회(회장 김병국)는 지난달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아시아 IC카드포럼 정기총회에서 지난 2005년에 한국이 제안한 PSAM 규격이 민간 표준으로 채택, 아시아 IC카드 산업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 IC카드포럼은 지난 2004년 아시아 각국의 IC카드 산업 및 표준을 선도하기 위해 창립한 민간 단체로 중국·일본·싱가포르·태국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 IC카드포럼은 이에 따라 우리나라 PSAM 규격을 국제표준기구(ISO) 표준으로 제안하기로 했다.
김병국 한국전자지불산업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IC카드 응용기술의 우수성 덕분에 PSAM이 아시아IC카드포럼 표준으로 채택됐다”며 “국내 업체들이 해외 진출시 매우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아시아IC카드포럼 의장으로 재선임, 2008년 9월까지 의장을 계속 수행한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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