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게임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를 개발한 주역 ‘빌 로퍼’를 인터넷 방송에서 보게 됐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인터넷 개인방송 서비스 아프리카(www.afreeca.com)에서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가 출시 예정인 액션롤플레잉 게임 ‘헬게이트: 런던’을 기념한 31일 파티와 1일 주요 제작자 빌 로퍼의 강연을 생중계한다. 빌 로퍼는 지난 2003년까지 ‘블리자드 노스’의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시리즈 등 블리자드의 주요 타이틀을 출시한 프로듀서다.
오후 2시부터 홍대 ‘캐치라이트’ 클럽에서 열리는 파티는 ‘헬게이트: 런던’의 개발 진척도와 업데이트 내용 및 비공개시범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된다. 개발사인 플래그십 스튜디오의 빌 로퍼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인(CEO)와 데이브 글렌 아트디렉터와의 인터뷰도 진행된다.
아프리카는 1일 오전 10시에 연세대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빌 로퍼의 특강도 생중계한다.
나우콤 김진석 아프리카사업부장은 “전 세계 게이머가 주목하는 게임의 유명 개발자와 함께하는 파티와 강연을 중계하게 돼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게임사와의 제휴를 통해 양질의 게임 콘텐츠를 시청자에게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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