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최문기)은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소의 도장공 교육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뮬레이터는 도장공의 페인트 도장을 가상상태서 실습할 수 있는 SW다. 평면·가로작업, 세로선반, 바닥 앵글, 바닥 앵글 스티프터(보강재), 천장앵글, 천장앵글 스티프너, 벽면앵글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뮬레이터는 페인트 실습시 도포된 페인트의 두께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프레이 패턴 또한 벽면에 실제 칠해지는 것과 느낌이 유사하고 손을 움직이는 대로 스피드가 나오는 실시간 디스플레이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컬러나 분사형태를 바꿀 수 있는 팁(Tip)의 변경, 페이트가 흘러내리는 정도를 알아내는 새깅(Sagging) 측정도 가능하다.
ETRI는 현재 국제특허 3건을 출원한 상태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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