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도라TV(대표 김경익 www.pandora.tv)가 저작권 문제 해결과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생산자를 지원하기 위한 ‘동영상 문화 캠페인 II’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차 캠페인에 이어 진행하는 것으로 △40여명의 모니터링 인원을 80여명으로 확충해 100만건이 넘는 콘텐츠를 분류, 방송3사와 협의 과정을 거쳐 저작권 침해 콘텐츠 삭제 여부 결정 △이용자의 인식 전환을 위한 신고센터와 저작권자와의 핫라인 운영 강화 △저작권자에게 별도 관리자 계정을 발급, 저작권자 즉시 삭제 기능 부여 등이 골자다.
이와 함께 저작권 문제 없이 콘텐츠를 편집하거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0억원을 투입, 콘텐츠 라이선스를 구매할 계획이다. 또 순수 창작물의 경우 제작자의 수익배분 비율을 광고수익의 30%로 상향 조정한다. 현재 강남 스튜디오(본사)와 영등포 롯데 백화점 내 UCC존 등 2곳에서 운영중인 오픈 스튜디오를 연내 전국 10곳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