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티브로드(대표 진헌진)의 초고속인터넷 관련 목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도와 컨버전스 리더’다.
올해 누적 80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유치하고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 시작으로 결합서비스인 TPS의 조기 정착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티브로드는 이와 관련해 “티브로드의 통신·방송 융합을 대비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품질 개선과 속도 증가를 통한 기존 가입자 유지 및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기남, 수원, ABC, 한빛, 동대문케이블방송에서 프리닥시스3.0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SO별로 100∼150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시범서비스에선 프리닥시스3.0 상용화를 위한 최종 점검을 실시한다.
TPS 등 결합서비스를 위해선 현재 제공중인 방송+초고속인터넷의 결합상품 외에 오는 6월 KCT와 VoIP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결합상품을 추가로 개발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와의 협의도 추진할 계획이다.
티브로드는 초고속인터넷 품질 개선 전략으로 ‘비포서비스(B/S)팀’ 운영, PC 정비 서비스, 전송망 예방 정비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B/S팀은 고객이 부르기 전에 방문해 고객 불만 해소, 서비스 품질, 설치 시설의 점검 등을 하는 조직이다. 작년 11월 티브로드 수원방송, ABC방송, 한빛방송에서 시작돼 기남, 전주에서도 운영중이다. 티브로드는 올해 안에 B/S팀을 전 SO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PC 정비 서비스는 인터넷 AS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용자 PC 문제의 해결을 위해 PC정비사 교육을 수료한 우수 현장 기사를 통해 사용자 PC에 대한 점검 및 최적화를 제공해주는 것으로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전송망 예방 정비 서비스도 주·월 단위의 전송망 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장비의 교체 및 신호 점검·조정 등을 통하여 가입자에게 지속적으로 보장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티브로드는 “직원을 대상으로 강화된 고객 만족 서비스 교육과 포상제를 실시해 현장 접점의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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