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공관에 차세대 에너지기술로 꼽히는 수소연료전지가 시범 설치된다.
산업자원부는 29일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한덕수 총리와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등 70여명의 정부인사, 업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정용 연료전지 2기를 설치, 시연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정용 연료전지는 개발 절차를 거쳐 상용화를 위한 신뢰성과 내구성을 검사과정이 지난해 8월부터 진행중이다. 공관에 설치될 연료전지는 각각 GS퓨얼셀과 퓨얼셀파워사가 개발한 1㎾급 시스템 1개씩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이용,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연료로 전기와 온수, 난방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설치될 연료전지 시스템은 기존 도시가스 설비보다 효율이 30% 가량 높고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40% 줄일 수 있다”며 “국산 연료전지의 기술력을 알리고 연료전지의 안전성과 향후 수소경제 도래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료전지로 생산된 전기와 열은 시범 사업의 성격이며 총리공관의 전체 연료원으로 쓰이기는 않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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