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아티스트 & 신곡]

 아티스트-양파

90년대 후반 한국 대표 여가수이자, 가요계의 발라드 여왕으로 불리우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양파. 그녀가 음악의 혼을 담은 5집 ‘더 윈도우즈 오브 마이 소울(The windows of my soul)’을 가지고 컴백했다.

6년이란 긴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양파의 5집은 ‘역시, 양파다’라는 한 마디로 종지부를 찍을 수작으로, 양파표 마이너 팝 발라드에서 포크, 블루스, 빅밴드 재즈까지 여러 색깔을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수록 되어 있는 모든 곡들의 장르별 포인트를 잘 찾아 표현하는 그녀만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감상포인트.

5집 타이틀 곡 ‘사랑, 그게 뭔데’는 히트제조기 박근태의 곡으로 도입 부분 첼로와 현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절제된 애절함이 돋보인다.

신곡-씨야 ‘사랑의 인사’

히트곡을 연속 발표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그룹으로 자리 잡은 ‘씨야’의 정규 2집 앨범이 드디어 발매됐다.

이번 2집의 타이틀곡 ‘사랑의 인사’는 SG워너비의 ‘죄와 벌‘, 이효리의 ‘Toc Toc Toc’ 등을 작곡한 김도훈의 곡으로, 동명의 곡인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샘플링해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과 어쿠스틱한 악기 편성으로 낭만적인 정취를 한껏 살린 곡이다.

타이틀곡 ‘사랑의 인사’와 함께 대중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는 곡은 ‘너는 내 남자’. 이외에도 씨야의 트레이드 마크인 애절한 미디엄 템포곡 ‘어떻게 널 잊겠니’, 귀여운 가사와 보이스로 사랑을 고백하는 ‘결혼할까요’ 등 씨야의 다양한 매력을 발휘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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