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중 상당수가 인터넷을 통한 사생활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악플에 대한 연예인의 법적 대응이 불가피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는 올해 초 김태희씨에 이어 영화배우 고소영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인터넷 사용자 140여명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41.4%로 조사됐으며 ‘법적대응은 무리한 조치’라는 의견은 이보다 12% 가량 낮은 29%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불가피하다고 대답한 사람 중 남성(45.5%)이 여성(37.3%)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 중 51.5%, 20대 중 41.7%, 50대 중 36.1%가 공감한다는 의견을 표시했다.
이 조사는 2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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