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운동연합(http://pusan.kfem.or.kr)을 비롯한 10개 단체로 조직된 부산에너지시민연대는 최근 시민, 시의원, 국회의원, 관련기관, 시민단체 대표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부산시민 햇빛발전 추진위원회’를 발족, 부산지역의 재생가능에너지 확대를 위한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민 햇빛발전 추진위원회는 1차 사업으로 부산시 반여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옥상부지에 200kW(예상사업비 16억원)급 시민햇빛발전소를 설립키로 하고 연내 완공을 목표로 오는 6월부터 시민투자자 모집에 나선다. 200kW급이면 100가구 이상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위원회는 여분의 도매시장 옥상부지와 지상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총 2500kW까지 지속적으로 설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옥성애 부산환경운동연합 지역실천국장은 “지난해 환경부는 처음으로 지구온난화가 이대로 지속된다면 2080년에는 부산이 바다 속으로 잠긴다는 정부보고서를 공식 발표했다”며 “재생가능에너지 보급확대 필요성을 알리는 대 시민홍보 사업과 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걸림돌이 되는 법제도 개선운동 및 관련 정책제안, 시민발전 추진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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