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W기업들이 ‘2007 넷월드 인터롭’에 참가하며 북미 시장 진출에 고삐를 죄고 있다.
유넷시스템·소만사·이엔제이소프트 등은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넷월드 인터롭’에 참여, 미국 시장에 제품을 선보였다. 미국은 세계 최대 시장이지만 국내 SW기업들이 진출하기에 가장 어려운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참여한 회사들은 인터롭에서 회사와 제품을 알리고 이를 기점으로 남미 등에 진출하는 계획을 세웠다. 넷월드 인터롭은 북미 전역의 IT리셀러들이 참여하는 최대규모의 리셀러쇼로 기업들은 판매채널을 발굴할 수 있다.
정보보호 벤처기업인 유넷시스템과 소만사가 나란히 인터롭에 제품을 내놨다. 내부정보유출방지 및 IT컴플라이언스기업 소만사(대표 김대환)는 메일보안솔루션 ‘메일아이’를 전시한다. 소만사는 미국의 샤베인옥슬리(SOX) 법안과 이디스커버리(E-Discovery)의 발효로 메일아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네트워크접근제어솔루션 기업 유넷시스템(대표 심종헌)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네트워크접근제어(NAP) 파트너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 NAP의 연동 플러그인인 ‘애니클릭 포(Anyclick for) NAP’ 제품을 소개한다. 전세계 100여 개가 넘는 NAP파트너 중 솔루션 연동을 마친 유넷시스템이 이번에 한국 파트너를 대표해 제품을 전시했다.
UCC업로드 솔루션 돌풍을 일으킨 이엔제이소프트(대표 박건화)도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엔제이소프트는 동영상 UCC 업로드 솔루션으로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할 수 있는 ‘무비업 3.0’을 출품하고 미국 마케팅 채널 확보에 나섰다.
심종헌 유넷시스템 사장은 “MS NAP 파트너로 핵심 연동 기술을 개발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NAC솔루션 전문 업체의 이미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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