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프트웨어(SW)기업의 SW개발 프로세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SW프로세스 국제인증 획득 지원 사업’ 1차 대상기업으로 가온아이를 비롯한 4개사를 선정했다.
정통부는 가온아이(대표 조창제)·엔트너(대표 차진웅)·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위니텍(대표 강은희) 4개사를 ‘SW 프로세스 개선 심사비 지원 1차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기업으로부터 CMMi, SPICE, ITSM 등 국제 인증모델 획득 추진계획을 평가해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이 해당 프로세스 인증을 받은 경우에 한해 심사비의 50%(최대 4000만원)를 지원한다.
이미 지난해 11개 기업이 이 지원사업을 통해 국제 SW프로세스 인증을 획득했고 올해는 15개 중소SW 기업이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조현호 정통부 소프트웨어기술혁신팀 사무관은 “국제 SW프로세스 인증을 획득하면 SW개발 프로세스가 개선돼 제품 개발 생산성이 향상되고 해외시장 진출에도 유리해진다”며 “가급적 많은 SW업체들이 인증작업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통부는 오는 6월부터 한국형 SW품질인증모델인 ‘K모델’에 대한 시범사업에 돌입한다. K모델은 국내 중견, 중소 SW기업의 SW 개발능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지난해 KAIST에서 개발한 인증 모델이다. 정통부는 6월에 두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결과를 토대로 K모델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시범사업을 위해 실무기관인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인증심사원 양성과 교재개발을 진행 중이다.
K모델은 국회에 계류중인 개정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에도 ‘정보시스템 개발프로세스의 품질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SW프로세스 품질인증제도를 운영할 수 있다(제23조)’고 명시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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