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기업 원자재 구입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말까지 총 3148억원의 원자재 구매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23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오영호 1차관 주재로 ‘원자재 수급안정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자금지원·해외광물자원 개발 등의 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자부는 중소기업들이 겪고있는 원자재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올해 3148억원을 원자재 구매자금으로 지원키로 결정했다.
또 해외광물자원 개발을 위해 지난해 1101억원에서 84.4% 증액해 올해 총 2030억원(융자 800억원, 투자123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을 광물자원개발로 유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하반기(7∼12월)에 2000억원 규모의 광물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또 수출입은행 등 시중 금융권의 자체 융자자금을 국내 자원개발 기업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신용대출 확대 등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이에 따라 수출입은행 해외개발자금 융자액은 지난해 2346억원에서 올해 45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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