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자란 홍길동 씨. 그는 육군 전산병으로 지원입대한후 2년여의 근무를 마치고 제대한지 3년이 흘렀다. 이제 졸업을 앞둔 그는 1년여 동안 준비해온 전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늦은 나이 때문에 응시연령이 제한이 걸렸지만 제대 군인으로 응시한 덕분에 상한 연령을 연장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시험 공고에 병적증명서를 제출해야하는데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었다. 그가 직접 병무청을 방문하면 최소 반나절 이상이 소요되어 아까운 시간을 소비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며칠전 학교 예비군연대 게시판에서 병적증명서 인터넷 발급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보았다.
인터넷 발급은 의외로 간단하다. 단, 서비스를 받기 전에 국가공인기관에서 제공하는 공인인증을 받은 후 병무청 홈페이지의 제 증명신청과 전자민원창구(G4C)로(www.egov.go.kr) 접속, ‘인터넷 발급가능 민원신청’을 클릭하면 해당증명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부통합민원창구(G4C) 혹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병적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져 82년 전역 이후 민원인은 읍·면·동사무소나 병무청 민원실까지 방문, 5시간이 소요되던 발급시간을 15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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