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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터키의 앙카라시가 전자정부 구축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현지시각) 앙카라시를 방문, 멜리 괵첵 앙카라시장과 ‘전자정부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 했다.
서울시는 이번 앙카라시와 전자정부 교류 MOU를 교환함으로써 모스크바·하노이·울란바타르에 이어 네 번째로 전자정부 분야 교류협력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앙카라시는 서울시 전자정부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전자정부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서울시는 이에 필요한 자문과 기술협력 및 관련 공무원의 교류 등을 통해 앙카라시 전자정부 사업인 ‘e앙카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또 앙카라시 전자정부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필요한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우리나라 IT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해외투자 등 실질적인 경제교류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앙카라시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렸던 앙카라의 날에 대한 후속행사로 앙카라에서 서울의 날을 열고, 행사기간동안 ‘서울시 전자정부 체험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체험관에서는 앙카라 시민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전자정부를 소개하고 인터넷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홍보사진전 및 관광마케팅전, 한국드라마 홍보전 등도 함께 열린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