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대한지적공사가 주관하는 ‘2007 지적혁신 엑스포’가 21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인공위성을 이용한 지리정보시스템(GPS) 모바일 측량시스템을 비롯한 토지관리정보시스템 등 지적에 관한 세계의 최첨단 기술이 총망라돼 소개된다.
엑스포 기간 중에는 세계측량사연맹(FIG) 심포지엄도 함께 열린다.
행사엔 헝가리 안드라스 오스코 세계측량사연맹 부회장, 헝가리 기율라 이반 세계측량사연맹 제7분과 부위원장, 네덜란드 ITC대학 크리스티안 레먼 교수 등 세계 30여개국의 지적분야 전문가들과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 유인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공민배 대한지적공사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는 인공위성을 이용한 GPS 모바일 측량시스템 등의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유비쿼터스 시대의 기본이 되는 과학적인 지적제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향후 전국적인 지적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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