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BI]업체소개-사이베이스

 한국사이베이스(대표 김태영)는 데이터웨어하우스(DW)시장에서의 선점을 고수하기 위한 다양한 시장 공략과 비즈니스 모델 창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공공 분야에서 기존의 데이터 활용과 데이터의 질적 향상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데이터 분석 대형 프로젝트들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보안기능과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으로 업그레이드된 ‘사이베이스 IQ’로 중소기업은 물론 지난 한해 다소 주춤했던 금융권의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사이베이스는 모바일 BI 기업, ‘언와이어드 엔터프라이즈(Unwired Enterprise)’를 실현에도 나선다. 사이베이스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데이터를 가공·처리·통합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DW·모바일 BI 등 관련 요소기술을 총체적으로 결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본사 차원에서 제휴를 맺고 있는 업체들의 솔루션과 사이베이스가 보유하고 있는 ‘언와이어드 엑셀레이트(Unwired Accelerate)’를 전략적으로 협업해 BI와 모바일을 결합한 대표적인 사례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이베이스는 또 전사적 차원의 메타 데이터 및 데이터 품질에 대한 요구사항이 커짐에 따라 데이터 통합과 RTBI에 대한 이슈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도 여전히 기존의 데이터 분석을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 활용할 수 있도록 DB업체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업체 간의 시장 경쟁에 나선다. SMB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사이베이스는 지난해 출시한 중견 기업을 타깃으로 한 ‘인테그레이티드 비즈니스 인텔리젼스 스위트(Integrated Business Intelligence Suite)’ 프로모션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이베이스는 분석용 전문 데이터베이스인 사이베이스 IQ와 포시에스의 리포팅 및 OLAP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이 다양한 리포팅 업무와 통계분석, 분석업무 및 임원정보시스템(EIS) 등 기업 내의 다양한 BI시스템을 저렴한 투자비용으로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터뷰-김태영 사장

 “2000년부터 시작된 DW시장의 활성화에 힘입어 DW시장에서의 선점은 BI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DW를 근간으로 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의 접목하고 실시간 데이터 통합에 대한 시장도 점진적으로 확산할 것입니다.”

 김태영 사이베이스 사장은 올해도 BI시장의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안으로는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고객지원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는 다양한 솔루션 업체들에 대한 인수 합병을 진행중입니다. 지사 차원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기 위해 솔루션 및 협력사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이러한 협력관계는 지난해 중견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 시장에서의 미진한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용 BI패키지를 내세웠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보계 통합 이슈를 한차원 넘어선 실시간 정보계 통합(Real Time Data Integration)을 비롯해 지속적인 모바일 솔루션 확장에 따른 국내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시장을 좀 더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며 “사이베이스의 비전인 ‘언 와이어드 엔터프라이즈(Unwired Enterprise)’ 전략을 실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