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이 웹스토리지 ‘피디박스’, 인터넷 개인 방송국 ‘아프리카’ 등으로 널리 알려진 나우콤을 인수했다.
이 회사는 16일 나우콤 지분 48.81%를 217억원에 인수하고 나우콤 주주들을 대상으로 12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윈스테크넷은 지난 2년여 동안 네트워크 보안 시장 포화에 따른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인수합병(M&A) 대상을 물색해 왔다. 인터넷 서비스 분야 진출을 추진했던 윈스테크넷은 이번 나우콤 인수로 기업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나우콤은 지난해 매출액 220억원, 영업이익 28억, 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으며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 △피디박스(파일 저장 공간 등 디지털미디어 커뮤니티서비스) △클럽박스(대용량 파일 자료실 분양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1월에는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를 상용화해 게임 퍼블리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윈스테크넷은 나우콤이 가진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을 강화, 시너지를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사장은 “이번 인수로 윈스테크넷은 정보보호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수입원과 인터넷 서비스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성장의 전기를 마련했다”며 “두 분야를 합해 시너지를 내는 방향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우회상장 여부와 요건 충족을 확인하기 위해 자산양수신고서 제출일까지 윈스테크넷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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