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키워드주소 전문업체 넷피아(대표 이판정 http://넷피아)가 방글라데시 IT업체 ‘컴퓨터스’와 방글라데시 인터넷주소 사업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 컴퓨터스는 방글라데시 정보화 교육사업(ICT) 및 시스템통합(SI)사업 등을 진행하는 업체다.
넷피아는 이번 계약으로 “전 세계 13번째 국가에서 자국어인터넷주소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병문 넷피아 상무는 “방글라데시 인터넷 환경이 아직 부족하지만, 1억 4000만의 인구와 IT발전 속도를 감안할 때 수년 내 남아시아에서 매력적인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자국어인터넷주소 사업은 방글라데시의 정보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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