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인텔-클루닉스, 윈도 슈퍼컴퓨팅 데모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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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센터를 시연하고 있는 권대석 클루닉스 사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MS)와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구로구 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솔루션업체 클루닉스 사옥 내에 ‘제1호 윈도우 슈퍼컴퓨팅 데모센터’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데모센터의 시스템은 계산 노드와 스토리지 노드 등 총 16코어로 구성됐으며, MS 슈퍼컴퓨팅 솔루션인 ‘윈도 컴퓨트 클러스터 서버 2003(WCCS2003)’, 미들웨어로는 ‘클루닉스 그리드센터’를 사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서는 금융 시뮬레이터 SW인 ‘몬테카를로(MCS)’ 외에 기계 및 건설용 시뮬레이션 SW인 아바쿠스(Abaqus), 플루언트(Fluent) 등 다수 병렬환경 프로그램을 써 볼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모두 테스트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데모센터는 한국MS와 인텔이 공동출자했으며 오는 10월까지 클루닉스 주관 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권대석 클루닉스 사장은 “최근에는 윈도 클러스터에서 고속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져, 제조 및 금융부분의 상품개발에 높은 생산성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모센터 무료테스트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클루닉스 홈페이지(http://www.clunix.com/clunix_renewal/customer/customer_05_01.php)를 참조하면 된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