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공서 등 공용시설 전기요금을 절감시킬 수 있는 무인자동절전시스템이 개발됐다.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인 오엠솔루션(대표 이성조 www.omso.co.kr)은 무인자동절전시스템 ‘케쉬세이버’를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최근 대전시 동구 삼성동 한밭 자이 아파트에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보급에 들어갔다.
케쉬세이버는 차량이나 보행자의 움직임을 마이크로웨이브 센서로 감지해 공공시설에 설치된 조명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 없으며 형광등을 비롯한 백열전구, 클립톤 전구, 할로겐 등 모든 전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전원이 켜질 때에는 주차장법이 정한 70룩스(Lux) 이상의 조도를 유지해 CCTV 선별능력을 향상시켜 범죄예방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 시스템을 대전시내 3∼4개 아파트 단지에 시범 설치해 테스트한 결과, 1000세대 기준 월평균 공용전기요금이 기존에 비해 40∼60%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성조 사장은 “최근에는 대전 유성구 지족동 반석마을 1, 2단지와 서구 복수동 현진 에버빌에도 상설보급을 앞두고 시스템을 시범 설치해 운용 중이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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