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온라인 교육업체 비타에듀(대표 문상주 www.vitaedu.com)는 스타강사 대거 영입에 힘입어 올 1분기 학원 및 온라인을 포함한 매출액이 전년 대비 40% 가량 증가한 55억여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메가스터디 385억원에 이어 온라인 입시 교육 서비스업체로서는 두번째로 큰 수치다.
비타에듀는 올해 1분기에 4만여명의 신규 회원을 추가 유치해 거둔 실적으로 이용 학생들의 충성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스타강사의 명강의 중 일부 및 신규 강사의 인터넷 강의를 자체 홈페이지와 포털 ‘다음’ 수능카페 등에 무료로 제공해 기존 맛보기 형식의 고객 체험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비타에듀의 최인호 전무는 “최근 오프라인 학원의 강의 매출 호조와 함께 자체 개발중인 다양한 입시 부가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입소문이 이어져 올 여름방학에도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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