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미귀가자 채널 `112`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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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도라TV(대표 김경익 www.pandora.tv)는 최근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약을 맺고 운영중인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미귀가자 채널 ‘112’를 통해 3명의 미귀가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판도라TV는 지난달 30일 서울지방경찰청과 ‘미귀가자 찾아주기 시스템’에 대해 정식으로 협정식을 맺었으나 이미 3월 중순부터 ‘112’채널을 개설했다. 실종된 지 2년만인 4월 30일에 돌아온 김모씨(실종 당시 34세), 4월 23일에는 김모양 (실종 당시 14세) 등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실종된 지 한달 만인 5월 2일 돌아온 신모양(실종 당시 18세)은 동영상을 업로드 한지 7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청소년들이 많이 보는 동영상 UCC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판도라TV의 112채널에는 14명의 실종아동 및 미귀가자 동영상이 올라왔다. 김경익 사장은 “미귀가자 UCC이용 사례는 UCC가 가진 미디어 파워가 긍정적으로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좋은 사례”라며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미귀가자들이 가족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미귀가자 UCC 관련 업무를 물심 양면으로 도울 것” 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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