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이 장애인방문교육강사 35명을 증원하며, 장애인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체신청은 9일부터 이틀 동안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장애인방문교육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서울체신청이 지난달 선발한 35명의 강사후보자로 전산자격증 소지 여부와 장애인봉사활동 참여 여부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이번 교육에서 강사후보자들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 △정신지체인 교육방법 △PC 고장진단 및 처리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기간 중 정보통신에 대한 이해 정도와 시범강의 수준을 평가하며, 일정기준 이상의 점수를 얻은 사람에게만 방문교육강사자격을 부여한다.
장애인방문 교육강사는 교육장에 와서 강의를 받을 수 없는 장애등급 1∼2급의 중증장애인을 찾아가 인터넷, 한글 등의 프로그램을 가르칠 예정이다. 현재 서울·경인지역에는 161명의 장애인방문교육강사가 활동하고 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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