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브이엘소프트, 이달 말 젭 업그레이드

Photo Image
엔브이엘소프트의 3차원(3D) 영상제작스튜디오 ‘젭’

엔브이엘소프트(대표 박지원)이 이달 말 온라인 3차원(3D) 영상제작스튜디오 ‘젭’을 업그레이드한 ‘젭2.0’ 버전을 공개한다.

젭(www.zeb.co.kr) 사용자는 다양한 캐릭터 및 소품 등 제공되는 아이템을 마우스 조작만을 통해 3D 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엔브이엘소프트는 젭2.0엔 인기 만화 주인공, 연예인 등 다양한 캐릭터와 특수효과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엔브이엘소프트는 “기존 젭은 원래 기획했던 서비스 모델의 일부를 보여준 것일 뿐”이라며 “2.0 버전은 사용자 편의성과 제작 과정의 재미가 대폭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엔브이엘소프트는 젭 활성화를 위해 포털사이트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대상으로 젭2.0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을 세웠으며 제휴업체를 모집중이다.

엔브이엘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영상의 스크랩이나 재편집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사용자들은 젭을 통해 다양한 영상을 직접 만드는 재미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