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작년 말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은행 부실채권 비율은 0.85%(8조1000억원)로 작년말 0.84%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는 올 1월부터 대출 이자를 연체하는 즉시 원금을 연체 채권으로 분류하도록 대출 채권의 연체 기준이 강화된데다, 은행의 부실 채권 정리 규모가 1분기 2조3000억원으로 전 분기 4조4000억원보다 줄었기 때문이다.
은행별 부실 채권 비율은 국민은행(1.03→1.00%), 신한은행(0.75→0.74%) 등 10개는 개선됐으며 하나은행(0.69→0.89%), 외환은행(0.62→0.64%) 등 7개는 상승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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