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제1호 스타기업인 에버테크노(대표 정백운,사진)가 오는 22일 코스닥에 진입한다.
에버테크노의 코스닥 진출은 충남TP 졸업기업으로는 두 번째다.
에버테크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코스닥에 공모를 진행중이다. 공모가는 4500∼5500원, 청약공모주는 200만 주로 알려졌다.
이회사는 지난 2000년 설립된 LCD 및 휴대폰 검사장비업체, 지난해 668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1103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용인원도 설립 당시 3명에서 올해 현재 300여명으로 창사 7년만에 100배로 늘었다.
충남 지역 벤처 성공의 ‘한국형 교과서’로 불리고 있는 에버테크노는 오는 2010년께면 매출 5000억 원 고지 점령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스를 정제하는 장치인 가스 스크러버 제조업체로 에버테크노에 이어 충남테크노파크 제2호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러지(대표 김덕준)는 지난해 2월 코스닥에 등록됐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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