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산법인 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 www.btc.co.kr)은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50억원을 달성해 전분기 119억원에 비해 26.17%가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손익은 9억원 손실로 전분기 2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연초 LCD 모니터 대형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에 연구개발비를 대거 투입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신제품 출시에 따른 홍보 및 마케팅 비용 증가와 불용재고 소진 등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비티씨정보통신은 국내 LCD 모니터 시장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상반기 고객만족센터와 유통망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익 구조를 위한 영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품질면에서 고객들의 신뢰감을 쌓아가고 있으며 전국 대리점 및 AS망 확충 등을 통해 대외 공신력을 확보해가고 있다.
김병진 상무는 “상반기에 구축한 전국 대리점을 통해 하반기 매출 증대와 영업이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판 및 온라인을 통한 매출 증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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