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교육부가 추진 중인 심화학습형 사이버 가정학습 콘텐츠 개발자로 크레듀 컨소시엄 등 4개 업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컨소시엄당 1개 과목에 신청토록 한 이번 선정작업에서 사회과 크레듀 컨소시엄(서울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외에 수학과 사이버엠비에이 컨소시엄(KAIST), 과학과 삼성SDS 컨소시엄(서울대학교), 영어과에 언어과학(서울대학교) 컨소시엄 등이 각각 선정됐다.
국어과 선정업체는 유찰됐으며, 8일 재입찰 마감 예정이다.
KERIS는 다음주 우선협상 대상자들과 본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콘텐츠 개발 작업을 시작해 오는 9월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교육부가 구축 추진중인 심화학습형 사이버 가정학습 콘텐츠는 상위권 학생들을 겨냥한 것으로서 학교 성적 상위권 학생들의 학습 패턴, 인지 성향, 온라인 학습에 대한 태도 성향 등을 반영했다.
이를 위해 학습 내용 설계, 상호작용 전략 설계, 인터페이스 설계, 동기유발 전략 설계 측면에서 학생들의 선호 사항을 분석하여 이를 실제 콘텐츠 설계에 반영하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시도해 화제가 됐다.
KERIS 관계자는 “콘텐츠 개발업체와 한국 최고의 교과내용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각각의 역할을 통해 콘텐츠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며 “콘텐츠 개발시 하청, 재하청 구조로 이어져 온 관행을 개선해 선정업체가 직접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계약 사항에 명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학교 수업과 연계해 심화학습형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생용 가이드북과 교사용 가이드북을 통해 자기주도형 학습과 전략적인 학습 진행을 가능케 하는 명품 콘텐츠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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