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시큐어테크놀러지(대표 박동혁)는 2일 중국 상하이에 ‘어울림정보안전과학기술(상해)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중국법인은 넷시큐어가 100% 투자한 단독 법인 형태다. 넷시큐어는 중장기 목표로 중국·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중동권 등을 연결하는 동남아 보안관제 벨트를 구성해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울림정보안전과학기술유한회사는 중국 내 대기업, 외국계 대기업 및 IDC에 대한 보안관제 서비스 사업을 할 예정이다. 또 어울림정보기술을 포함한 국내외 보안 회사의 우수한 보안 장비들을 중국 내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용우 넷시큐어 부사장은 “약 2년간 당사는 중국 내 1위 통신사업자인 차이나텔레콤과 협의해 테스트 및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험서비스를 마쳤다”며 “중국 내 보안 부가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초기 시장 선점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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