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패션’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각종 디지털 액세서리로 치장한 현대적이면서도 기능적인 패션이다.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젊은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봄볕 받는 거리에는 디지털휴대기기를 좀 더 ‘폼 나게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테크노섹슈얼 패션이 자주 눈에 띤다.
블루슈머로 꼽히는 ‘이동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상품 등이 봇물을 이루며서 이들을 겨냥한 이색 디지털휴대기기 악세서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동족’은 MP3P, 휴대폰, 게임기 등 소형 IT기기를 최소한 2∼3가지 동시에 활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MP3P 패션 손목시계를 이용해 손 안대고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의류에 내장된 고성능 스피커로 친구들과 함께 잔디밭에 앉아 생생한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움직임이 많은 야외 활동시 유용한 ‘멜빵 스피커’와 MP3P와 게임기 보관 케이스에 스피커가 내장된 ‘스피커 파우치’도 있다. 야외에서 노트북을 사용할때는 받침대로 이동할때는 케이스로 이용하는 노트북 악세서리도 눈길을 끈다.
등산이나 조깅때 유용한 MP3P 암밴드와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해 무선통신과 음악감상 기능을 지원하는 헤드셋은 젊은층에게 있어 디지털 유목민으로 가는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건강과 관련된 액세서리도 상한가다. 맥박측정 휴대폰 고리와 진동운동을 통해 복부 및 허리 등 일부 신체부위에 디지털기기를 착용할 수 있는 벨트도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MP3P선글라스’는 편광렌즈와 MP3P가 결합된 일체형으로 운동시 지루함을 달래주고 음악과 함께 스포츠레저를 즐길 수 있는 제품. 안경 다리 부분에 달린 고감도 스테레오 이어폰 역시 상하 자유조절이 가능해 어느 체형에도 알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이밖에 옆구리 부분에 휴대폰이나 MP3플레이어를 넣을 수 있는 포켓이 달려 있고 어깨 부분에 이어폰 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이어폰 고리가 달려 있는 기능성 티셔츠인 ‘i-셔츠’는 신축성이 좋고 통풍이 잘돼 운동복으로 안성맞춤이다.
이혁준 벨킨 한국총괄 이사는 “최근 IT기기의 대중화로 인해 디지털휴대기기 액세서리 역시 일반인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올해는 퓨처리즘이 패션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동성이 강조된 디지털기기와 어울리는 패션이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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