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문용식)은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와 제휴,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www.afreeca.com)에 윈디소프트 전용 방송국을 연다.
다음달 7일 정식 개국하는 ‘윈디존’(http://afreeca.pdbox.co.kr/windyzone)을 통해 윈디소프트는 3D 액션 대전 게임 ‘겟앰프드’를 비롯해 ‘루디팡’, ‘큐이’, ‘인피니티’ 등 자사 모든 게임 방송을 아프리카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윈디존에서는 주간 프로그램인 게임쇼 ‘렛츠 고 윈디존’과 ‘겟엠프드 게릴라 리그전’을 비롯, 월간 프로그램인 1000만원 상금이 걸린 아프리카 전용 슈퍼 매치 ‘겟앰프드 슈퍼 아레나’ 등이 편성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게이머와 시청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윈디소프트 게임사업본부 양만갑 이사는 “아프리카 전용 리그를 통해 실력 있는 게이머들을 발굴, 성장사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게이머들이 직접 다양한 경로로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인터넷 방송을 통해 게임 내 UCC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우콤 김진석 사업부장은 "아프리카에서는 유저들이 손쉽게 게임방송에 참여할 수 있고,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게임업체에서 선호하는 방송 플랫폼”이라며 “게임포털들이 자사의 다양한 게임을 인터넷으로 방송해 게임 UCC를 생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끝)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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