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우체국국제특송(EMS)이 글로벌 명품으로 인정받았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유엔 산하 만국우편연합(UPU)의 ‘EMS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최고상인 금상(Gold Level)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는 가장 중요한 평가지표인 ‘정시 배달률’에서 98%를 기록해 191개 UPU 회원국 가운데 3위∼5위권에 올랐다는 게 우정사업본부 전언이다.
EMS 서비스 품질평가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IBM 컨설팅을 통해 실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금상을 받았다.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정 IT를 활용한 ‘포스트넷(PostNet)’을 바탕으로 우편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하고, 배달시간을 지키는 등 기본에 충실한 직원들의 업무 자세에서 비롯된 성과”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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