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모든 화랑 오프라인 경매사 두 곳이 판매하는 총 작품수를 합한 수 보다 더 많은 작품이 인터넷 경매 사이트 포털아트(www.porart.com)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루에 50점 이상 한 달에 1500여점의 작품이 판매되고 있다.
미술품 전문 인터넷 판매 사이트로는 세계적으로 보아도 가장 많은 작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다. 경매도 오전11시 30분에서 시작되는 오전 경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오후 경매로, 하루에 2회에 거쳐서 진행되고 있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그림을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인터넷 경매인 포털아트에 몰리는 이유를 아래의 4가지로 정리하여 말했다.
1) 포털아트는 최고 수준의 화가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얼마 전 국내 원로화가, 중견화가 등 유명화가 188명의 작품을 할인 정가 판매한 전시회가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 전시회의 가장 좋은 부스에는 최예태 화백의 작품이 전시되고 그 맞은편에는 신종섭 화백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그 외도 포털아트에서 인기 높은 가국현 화백 등의 작품이 소개되었다. 최고 화가 작품들이 포털아트를 통하여 판매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2) 화랑가격의 20% 수준에 국내 최고 화가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최예태 화백의 작품은 할인정가 판매전에서도 호당 70만원에 판매되었다. 하지만 포털아트에서는 경매상한가가 호당 25만원이다. 이렇게 낮은 가격에 작품이 공급되다 보니 경매상한가에 입찰하는 사람들이 많아 추첨에 의하여 낙찰자를 정하고 있다.
3) 유명화가들이 다 모여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70대 원로화가 이병석, 최광선,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김일랑 화백의 작품을 꾸준히 경매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전 세계에서 1만여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세계최대 규모의 북경예술박람회에서 우리나라 화가로는 유일하게 금상을 받은 강창열 화백, 아시아에서 최초로 ‘20명의 국제 현대 예술가’로 선정된 신동권 화백, 대한민국 미술대전 연4회 특선의 정동문 화백, 그 외에도 권영술, 김석중, 김영환, 문상직, 문정규, 손문익, 이동업, 이존립, 정용규, 조규석, 한희원 등 인기 중견화가 50여명의 화가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4) 오프라인 전시실 운영
포털아트는 온라인 경매 사이트이지만 오프라인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다. 즉, 포털아트 전시실을 방문하여 경매 예정작들을 미리 보고,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털아트에서는 방문자가 급속히 늘고 있어, 전시실 공간과 강의실 공간을 늘리고 있다.
5) 위작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화랑협회에서 지난 20년간 2,555점의 작품을 감정의뢰 한 결과 약30%가 가짜로 밝혀졌다. 논리적으로는 화랑에서 판매하는 작품, 화랑에서 구입해서 개인이 소장한 작품, 개인이 보유하다가 경매사를 통하여 판매되는 작품 중 30%가 가짜라는 의미이다
더 큰 문제는 이를 골라낼 방법이 없고, 작품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고자 할 때 진품임을 증명할 길이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화가로 부터 직접 구입한 작품도 팔고자 할 때 진품임을 증명할 길이 없다.
하지만, 포털아트에서는 화가로부터 직접 공급 받은 작품만 소개하고, 화가별로 분류하여 판매된 전 작품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위작이 팔릴 가능성은 없다.
6) 무엇보다 가격이 싸다
얼마 전 모 신문사가 운영하는 화랑에서 국내 중견화가 70만원 전을 실시하였다. 강창열 화백 2호 작품 8점도 전부 70만원에 판매되었다. 호당 35만원에 판매되었다. 하지만 포털아트에서는 2호 작품의 경우 2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별 할인전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이야기다. 국내에서 가장 싼 가격에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포털아트라는 의미이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작품을 구입하신 분들이 저렴하고 좋은 작품 그리고 국내 최고 유명화가 작품을 구입하여 만족하기 때문에 주변에도 많은 소개를 하여 주고 있어, 회원이 급속히 늘고 있고, 화가 분들이 최고 화가 분들을 모셔오기 때문에 최고 화가 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특히, 오프라인 경매나 화랑에서 국내 화가 작품을 구입하든 분들이 급속도로 인터넷 경매에 참여하고 있고, 한번 구입한 분은 계속해서 인터넷 경매를 통하여 작품을 구입하고 있다.” 며 “이 때문에 회원증가, 매출 증가, 판매 작품 증가, 적립금 증가가 매월 50% 즉, 두 달에 배씩 증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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